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조 시포(던전 앤 파이터) (문단 편집) === 과거 === [[파일:attachment/enzocipo.jpg]] [[결성! 카르텔]] 퀘스트의 마지막에서 과거 젊은 시절의 [[지젤 로건|지젤]]과 [[란제루스]]와 함께 나타난다. 과거 베릭트와 함께하던 시절엔 베릭트보다도 더 순수한 무법자였던 모양이다. 새벽을 담은 듯한 초록색의 눈동자가 빛나는[* 왜 새벽인데 초록색이냐 할 수 있겠는데 일출 시 드물게 [[그린 플래시]] 현상이 일어난다. 헌데 현재 그가 사용하는 총, '황혼의 눈동자'를 감안하면 실로 적절한데 그린 플래시 현상은 '''일몰때도 드물게 나타난다.'''] 멋진 사내로, 카르텔 결성도 전 과거에는 자신과 비슷한 꿈을 지닌 사람들을 모아 '에돈의 형제단'이라는 조직을 결성하고 수많은 일화를 남겼다고 한다. 이 때의 엔조 시포를 베릭트는 '''무법자라도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낙원을 찾는 것'''을 목표로 활동했던 꿈 많은 로맨티스트였다고 평했다. 베릭트의 호감도를 높이면 젊었을 적의 엔조 시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한다. 배운 건 없고 고집은 세지만 같이 있으면 즐거웠고 어딜 가든 주목받는 사람이었다고.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면 항상 그 가운데에 있었고, 열정도 장난기도 많았으며, 정의의 사도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도리에 어긋나는 짓은 하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한다. 거기다 오지랖은 오지랖대로 넓어서 옆에서 같이 활동하던 베릭트도 몇 번이나 휘말리게 만들기도 했다는 걸 보면[* 베릭트 본인도 오지랖은 넓은 편이지만 그 베릭트가 오지랖이 넓다고 평가했으니 무슨 일이든 끼어들고 봤을 듯하다.] 여러모로 사고뭉치형 쾌남이었던 모양. 그런 그를 추억하며 베릭트는 그와 자신 중 먼저 삐뚤어지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자신일 것이라고 생각해왔다고 고백하면서도 코가 삐뚤어지게 술을 퍼마시곤 고래고래 노래부르던 시절의 시포를 그리워하는 걸 보면, 여러모로 베릭트가 어떤 심정으로 시포를 쓰러뜨렸는지 한편으론 뭉클해지는 부분이다. [[결성! 카르텔]]과 [[던파 스토리북#s-2.24|무법지대에 부는 바람]]에서 언급되는 대로 그 당시 무법지역에 [[검은 악몽|수면병]]이란 병이 갑자기 퍼지기 시작하면서 이 병에 의해 자신의 욕망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카르텔 내에서도 급증하게 되고, 거기에 베릭트를 제외한 카르텔 간부진들이 [[아이리스 포츈싱어|누군가]]에게 포섭 or 조종당하게 되면서[* 심지어 엔조 시포 본인은 [[아이리스 포츈싱어|대놓고 검은 악몽에 접촉시켜서 타락시켰다.]]] 더 이상 이전의 로망을 추구하던 에돈의 형제단은 사라지고, 눈 앞의 이득에만 급급한 카르텔만이 남고 말았다. 결국엔 로맨티스트 실력자 집단을 만든 수장도 [[힐더|사도]][[루크(던전 앤 파이터)|들의]] 농간에 희생된 피해자였던 것이다.[* 비록 검은 악몽을 세상에 퍼뜨린 건 루크였으나, 그도 사실 힐더에 농간에 희생당한 피해자였다. 무엇보다, 본인도 자신의 검은 악몽으로 인해 시포처럼 삶이 송두리째 망가질 무고한 사람들이 생각나 몇 번이고 망설였지만, 이대로 있어서는 도저히 에언의 끝이 세상의 멸망에서 벗어날 수 없자 어쩔 수 없이 검은 악몽을 세상에 뿌리고 말았다.] 총검사 히든 스토리 이벤트에서 그의 타락에 대한 묘사가 더욱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자세한 것은 [[던파 스토리북#s-2.24|무법지대에 부는 바람]] 스토리, [[오코넬 파브릭]], [[더 컴퍼니]] 항목을 참조할 것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